'2017/02'에 해당되는 글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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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02.22 그날
  3. 2017.02.20 미행 2*조사
  4. 2017.02.20 미행 *1 : 도망
  5. 2017.02.18
  6. 2017.02.18 [감상문] 소년은 울지 않는다
분류없음2017.02.23 07:14


*


한 없이 울어줬으면 좋겠다 너의 그 눈과 입이 부드러웠으면 좋겠다.

내일을 바라보는 너에게 오늘을 살아가는 내 모습은 보이지 않겠지

꽃은 나에게 오지 못하더라도 줄기만은 나에게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Posted by :: 카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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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7.02.22 04:32


*


왜 우리는 그들에게 복종을 해야하고

그들은 같은 인간인 우리에게 명령을 해야하는가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 정말로 인간들이 원하던 세상이 과연 맞을까 



Posted by :: 카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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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7.02.20 04:03

  나는 오렌지쥬스에 손을 대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녀가 없는 시간속에 나라는 인간은 어떠한 움직임도 보일 수가 없기 때문이었다.종이는 휴지통에 집어 넣을려고하였지만, 이상하게 내 신경은 휴지통이 아닌 내 가방에 넣을려고했다. 알바는 그만두었고 편지속의 내용을 몇번이라도 되풀이해 읽어보아도 결코 해석이되지않았다. 진정으로 그녀가 나에게 하고싶은 말은 무엇일까? 도데체 나에게 어떤 도움을 요청하고싶었던걸까.


프렌치 토스트를 반쯤 먹어둔채 나는 집의 문을 잠근다. 그 어떠한 사람도 들어오지못하게말이다. 그녀가 이 집에 돌아온다 하더라도말이다. 그리고 2명도 들기힘든 가방을 든채 나는 저 멀리 그녀를 미행하기 시작한다. 내가 왜 그녀를 미행하는지 왜 찾는지 아마 그건 내 마음속에 있는 사랑의 감정이겠지 하며 또 한번 그녀의 마음을 체험한다. 행방을 찾기위해 조사를 시작하는 나를 위해서.


오래만에 타는 지하철이였지만 그래도 일단 먼저 한비가 어딜 먼저 향했는지가 제일로 중요하다. 그게 그녀의 발자국이기도하며 마지막의 행방을 찾을 수있는 찬스이기때문이다. 그러나 그녀가 어딜 향했는지를 모르니 더 답답하기만했다. 나는 다시한번 이미 걸레가 되버린 편지를 꺼내 다시한번 유심히 바라보았다. 


'지금 쯤 니가 이걸 보고있다는건 내가 도망쳤다는걸 알고 있다는거겠지.

나는 멘붕 아니 충격먹은 니 표정이 너무 궁금해

하지만 안된다는걸 나는 알아 사람은 더 욕심을먹으면 망쳐간다는걸 알고있거든.

미르, 너는 나랑 오랫동안 함께해왔어 하지만..하지만 넌 나에대해 자세히 알고있었니?

5년을 같이 지냈는데 '나' 한비라는 존재에대해 잘 알고있니?

그렇다면 너는 마지막에 날 찾을 수있을거야 

혹시 미르, 그거 알아?

너는 영화감독을 목적으로 두고있으니 내 말 이해 할수있을거야

자연재해는 수 많은 사람을 죽여왔어

그렇다면, 과연 자연재해는 살인마일까? 난 말이야 지금 이게 제일 궁금하거든'


도통 알수 없는 말들뿐이었다. 더 날 마음을 아프게만들었던건 나는 한비라는 존재에대해 그렇게 자세히 몰랐던것이다. 혹시 모른다. 나는 그녀의 '껍데기'만 사랑해왔던것인지 그렇다면 지난 5년을 세월을 가짜에게 속아넘어갔단말인가? 머리가 아파왔다. 편지의 내용 그것도 글도 다 엉망이었다. 하지만 난 그녀를 찾아야만한다, 더 알고싶다 한비는 어떤 인간이고 어떤 과거를 보내왔는지 그렇다면 나는 그녀에게 더 앞으로 다가갈수있을것이다. 다시한번 마음을 진정시킨다. 그리고 내 눈은 '자연재해' 그리고 '영화감독' 이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추었다.지금은 그녀가 어딜 갔는지가 제일 중요하기때문에 이것이 초점포인트가 될것이다.마지막말 "난 지금이게 제일 궁금하거든"이라는 말이라면 분명 자연재해와 관련이있는 곳으로 갔을것이다. 자연재해 그리고 영화감독..영화중에 자연재를 주제로한 영화를 생각하라는 말인가.. 역은 내가 살았던 도시에서 점점 멀어진다 생각할 시간은 없다. 빨리 찾아야한다. 도데체 그녀가 지금 하고있는 일이 무엇인지!


자연재해를 주제로한 영화는 엄청나게 많이 만들어져왔다. 특히 한국에서는 이게 자극적인 소재였으니. 만약 한비가 도망쳤다면 좀 긴 거리를 둔 곳이 아닌 좀더 가까운거리를 둔 도시로 갔을것이다. 그렇다면 단어의 조사 넓이는 점점 좁아진다. 그래 좁아져라 자 더 머리를 써보자. 자연재해는 뭐가있지? 지진..쓰나미인가. 지진은 우리나라에선 별로 일어나지않은 재해다. 쓰나미도 마찬가지 그렇다면 한국영화에선 지진, 쓰나미중 주제로해서 만든 영화가있다는것인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 영화는 '해운대' 뿐이었다. 도박이지만 나는 영화제목 그리고 자연재해를 주제로한 영화의 촬영장소. 언젠간 쓰나미가 일어날지모르는 해운대. 그녀가 그곳을 갔을것이라고 나는 단정짓는다. 단지 한비가 제발 해운대에 있길 바란다고 빌 뿐이었지만.


해운대 역에서 내린 나는 수많은 인파속에 섞여버린다. 사람들의 표정은 일정했다 일에 미쳐서 지쳐버린 표정들 무표정. 나도 저런 표정을 지었던걸까 지금의 나는 충격그리고 당황스러움의 감정이 내표정을 지배하고있었다. 숨 막혀 버릴듯한 지하철역에서 빠져나온 나는 이제부터 한국에서 유독 눈에띄이는 금발머리를 한 여자로 좁혀 조사를 할것이다. 한비는 눈이 크고 서양인처럼 매력적인 눈매를 지녔다. 그리고 상체부터 하체까지 길게 시원하게 늘어져있어 더욱더 그녀를 잘 찾을 수있을것이다. 해운대의 바다는 편의점에있는 나까지도 시원하게 만들었다. 좀만 더 정신줄을 놓으면 그의 바다의 시원한 바람에 지배당할것만 같았다. 갑작스레 배가 고파졌지만 시간이 없는 나는 빨리 찾아야만했기 때문에 바다 쪽에 가까워져갔다. 많은 연인들 가족들 행복해보였다. 파도는 몰려오고 아이들은 즐겁게 파도에 도망친다. 한비는 이 광경을 보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그녀는 아이들을 별로 좋아하지않았다. 그래서 오랫동안 그녀와 관계를 지어도 임신을 하지않게 조심히 하였다. 아이에겐 냉정한 표정을 짓는 그녀가 궁금해 한번 쯤 물어봤지만 한비는 나에게 웃으면서 되도 않는 말을 하였다. 


'아,정신차려야지'


난 점점 한비에대한 생각에빠지면서 제일 중요한것은 놓칠까봐 머리를 일부러 때려주었다. 금발머리의 서양인은 많았지만 한비는 보이지가않았다. 아직 이 시간에 없는것인지 아니면 내가 틀린것인지 아니면 내보다 더 빠르게 눈치를 챈것인지. 많은 생각이들었다.내 옆에 지나가는 한비같은 여자의 얼굴을 보았지만 남자였고 더이상 이미 길이 틀어버린것인지 모른다. 난 바위쪽으로 다가갔다. 많은 사람속에 섞여있는것보다 적어도 소수의 인파가 좋았기 때문이었고 찾을려는 사람을 더 쉽게 찾을 수가이기 때문이었다. 바위쪽으로 다가간 나는 좀 도톰한 바위에 앉아 유심히 바라보고있었다. 바라보고있는 내 눈과 귀를 갑자기 즐겁게해주는 음악소리가 들려왔다. 분명 이 노래는 타이타닉 OST였던가 부른 가수는 기억하진않았지만 음악은 자세히 기억하고있었다. 피리와 함께하는 타이타익의 음악. 그 쪽에 몸을 맡겨 나는 몸을 조심히 돌렸다. 고개도함께돌려 피리를 부르는 사람의 얼굴도 보았다. 50대정도 되어보이는 늙은 여자였다. 그 여자는 피리를 바다쪽에 향해 부르고있었다. 어떤 마음으로 부르는건지는 나는 몰랐다. 그래도 피리의 음악소리는 매우 아름다웠다. 음악이 끝나고나서 나는 그녀에게 박수를 쳐주었다. 박수 소리에 놀란 여자도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나중에는 기쁜지 나에게 웃어주었다. 계속해서 음악을 들려주었다. 타이타닉 음악다음으로 제목은 모르는 음악이었다. 그래도 좋았다. 듣고 박수를 치고 듣고 박수를 치고 그게 몇시간이 흘렸는지 나는 모른채 점점 음악속에 빨려들어갔다. 그렇게 흘렸는가 밤이 되었다. 나는 한비를 찾아야한다는 목적이 다시 기억이들어와 깜짝 놀랐다. 이미 물건너갔다고 느껴졌다. 그러던중 늙은여자는 서서히 일어났다. 그리고 나에게 점점 다가오는것이다.


"청년, 제가 부르는 음악이 그렇게 좋았나봐요. 밤까지 있다니 거참 놀랍네요.."


늙은 여자는 상냥한 미소를 짓는 채 나에게 말하였다. 음악이 좋았던것이 사실이였기 때문에 대답했다. 그러곤 늙은여자는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제 음악을 듣고 박수를 쳐준 사람은 청년 당신이 처음입니다. 좀 갑작스러운말이겠지만 저희 집에 오셔서 더 듣고가시는게 어떻겠어요? 저녁도 드리지요."


요즘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을까.있을지도모른다 단지 내가 경험을 해보지못했던것 뿐이었지만. 그래도 갑작스러운 말이였기에 나 또한 당황스러웠다. 늙은여자는 그런 내 모습에 알아차렸는지 죄송하다고하였다. 하지만 오늘은 프렌치토스트 반만 먹었던것뿐이지 사실상 아무것도 먹지못하였기때문에 나는 죽을지경이었다. 한번도 살아오면서 굶은 적이없었기때문에 지금의 나는 결코 견디지못하였다. 결국 "저녁도드리지요"라는 유혹의 말에 넘어간 나는 늙은여자의 집에 하룻밤 자게되었다.


그녀는 부유한 편이어서 집도 굉장히 컸다. 늙은여자는 문을 열었고 날 집안으로 안내하였다. 티비속에서만 보던 서양식 집 구조였다. 그래서 나는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 동양식 구조보단 서양식 구조를 많이 좋아하였고, 부유한 편이라 그런지 집에서 나는 향기도 매우 아름다웠다. 나는 편안히 소파에 앉았고 그녀는 2층으로 향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내려오라는 말이 들여왔다. 아마 남편 아니면 자식일것이다. 꽤 오랜시간에 흘렸고 겨우겨우 늙은여자는 딸로보이는 한 여자를 데리고 내려왔다.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한때 헐리우드에서 영화를 만들던 감독이었지만 지금은 은퇴한 '최은경'이라고 합니다."


먹고있던 유뷰차를 흘릴 뻔했다. 최은경..어디서 많이들어본 이름이었다. 그래 헐리우드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은 굉장히 영화감독중에서 탑을 달리던 감독이었다. 비록 예전에는 은퇴했다는 이야기와함께 사람들에게 존재가잊혀졌지만 지금 나에게는 절대로 잊혀지지않았다. 그래서 나는 바로일어서 그녀에게 악수를하였다.


"저..저도 영화감독은아니지만 꿈을 이루기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있는 '성미르'라고 합니다!"


악수를 받아들였다. 최고의 영화감독의 손을 잡은 나는 정말로 기뻣다. 이게 그 마음이라는건가..하지만 그녀는 자식을 낳은 적이없다는건 알고있는데 왜 옆에 딸로보이는 여자가있는지 궁금했다. 그런 내 표정을 단번에 알아챈 그녀는 대답하였다.


" 이 아이는 제가 입양한 딸입니다. 저는 매스컴을 싫어해서요..입단속을 시켜서그런지 아마 사람들도 잘 모르더군요, 자 너도 이름을 말하렴 사람에겐 이름이 중요하단다."


소녀는 나에게 인사하였다. 입양해서그런지 닮지는않았지만 입술이 매우 매력적인 여자였고 윤기나는 검은머리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저는 '최은정' 이에요. 잘 부탁해요."


소녀는 똑같이 악수를 받아들였다. 나는 그녀들의 안내와함께 저녁식사도함께했다. 많은 음식들이 주를 이었지만 그렇게 다 먹지는 못하였다. 그래도 덕분에 맛있게 먹을 수있었다. 그녀와 나의 말만 있었지만 소녀는 거의 말을 하지않았다. 계속 음식에만 집중했을터라 나도 소녀에게하고싶은말을 하진 못하였다. 마치 소녀는 자기에게 말을 걸지말라고 마음속에 담을 쌓은것처럼. 밥은 다 먹었고 그녀는 피리를 가져왔다. 나는 소녀를 바라보았지만 소녀는 우리와 함께 음악을 들으려하지않고 바로 2층에 올라갔다. 그리고 그때 나는 소녀의 눈빛을 봤다. 소녀는 자기의 엄마에게 매우 증오스러운 눈매와함께 방에들어갔다. 사람의 눈빛을 알수 있었던 나에겐 꽤 많은 궁금증을 주었지만 그래도 하룻밤만 자고 가는 나였기때문에 신경쓰지않았다. 그녀는 피리를 들고 나에게 듣고싶은 음악이 있냐며 물었다. 나는 지금 떠오르는 음악 '벨벳 골드마인의 사운드트랙 'Hot One' 을 부탁하였다. 그녀는 단번에 알았다하며 들려주었다. 정말 매력적이었다.  시간은 나도 모르게 음악에 맡겼다. 피리 소리를 안 듣는 나였지만 이번에는 계속 중독되고있었다. 그러던중 음악속에 이상하게 무언가를 뿌스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녀도 알아차려는지 부르고있던 음악을 멈추었다. 그리고 위를 향했다. 


"또, 시작이군."


나는 어리둥절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녀는 입을 열지않고 나에게 오직 "잠시만요." 라고 말할뿐 2층으로 올라가버렸다. 자식과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나는 신경을 쓰지 않으려했지만 역시 인간의 욕구란 어쩔수없는 법이다 귀는 자연스럽게 2층으로향했다. 정적속에 섞인 몇분이 지나곤 이제는 큰 소리가 들려왔다. 고함을 치는 소리 어쩌면 일이 크게될지몰라 나는 2층으로올라갔다. 그리고 나는 그들을 말렸다. 소란은 빠르게 끝났지만 그녀는 나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매우 몇십번하였고 괜찮다고답했지만 그래도 하였다. 소녀는 방문을 잠겼다. 꽤 복잡한 집안이라며 나는 생각한채 잠을 자고싶다고말하였다. 그녀는 알았다며 방을 소개해주었다. 그러곤 그녀는 빠르게 내 앞에서 사라졌다. 소녀 덕분에 피리의 음악에 심취할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침대가 매우 부드러웠다. 나는 옷을 벗고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였다. 그리고 오늘은 찾지 못했지만 내일은 꼭 찾을거라며 다짐을 한채.


"우에에엑우웨에엑"


어디선가 누군가 토하는 소리가들려왔다. 잠을 아직도 자지않은 나는 일어나 그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다가갔다. 아무래도 화장실인 모양이다. 문을 열어져있었고 거기서 토하는 사람은 영화감독의 딸이였다. 소녀는 매우 힘겨워보였다.


"괜찮니..?"


나는 소녀에게 다정한 말로 여쭈어보았지만 은정이는 내가 온걸 알고있었는지 무시하곤 계속 토하였다. 나는 소녀의 등을 두드리며 도와주었다. 그렇게 몇분이 지났는지도모른채 소녀는 토를 멈추었다. 그리고 은정이는 변기통에 앉았다. 소녀의 눈속에는 마치 공허함이 넘쳐나는것같았다. 


"아저씨는, 엄마가 누군지 알고 집에 온거에요?"


소녀는 나에게 영문을 모르는 말을 하였다. 나는 아니라며 답하였지만 은정이는 웃었다. 내보고 멍청하다라고 말하는것처럼 말이다. 소녀는 날 계속 바라보았다.


"멍청해요. 단지 밥을 준다는 이유로 오다니, 우리 엄마가 그렇게 상냥하게 보이던거에요?"


"무슨 말을 하는거니?"


"그 여잔 법적으로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하는 더러운 살인자라고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몰랐다. 최고의 영화감독이 사람을 살해한 살인자.하지만 도데체 어떤 말을 해야하지? 난 지금 너무 당황스러웠다. 살인..사실인가? 아니야 딸이 하는 우스꽝스러운 거짓말일거야 그렇게 인간을 주제로한 영화를 많이 고찰해왔는데 살인을 할리가 없잖아..안그래?


"영화감독이니깐, 수 많은 선을 그려온 영화감독이니깐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시죠?천만에요. 그런 여자는 나를 입양하지말았어야해요. 아니 아이를 갖고싶다는 생각을 하지말았어야해요. 무고한 사람을 살해하고 그 다음 이젠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받아들이고있어요.그 여자가 살해한 사람이 저의 아빠인걸 알면서도..."


"그러니깐 아빠를 살해했다는 말이니? 그렇다면 전화를.."


"말이되는 소리를해요! 경찰들은 안믿어요. 우리엄마는 최고의 영화감독이라며 칭찬만 할뿐 제 이야기는 듣지도않아요."


그래 멍청한 소리일지도모른다. 나 조차도 그녀가 살인을 했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게 현실이고말이다. 인간은 겉표면을 믿지만 사실 내면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이러한 일이 되풀이되는것이다. 만약 한비라면 어떻게 했을까 언제나 범죄에대한건 나보다 더 세심히 관찰하는 그녀는 이러한 말에 어떻게 대답을 했을까? 



[한비시점]


밤이라 그런지 바람이 강하게불어온다. 아침에왔더라면 시원해서 기분도 좋았을 텐데. 그래도 밤이 좋다. 그 여자를 살인할려면 어두운 배경이 깔리면 더 좋으니 말이다. 일단 나는 편지의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한다. 만약 미르가 내편지의 내용을 짐작했다면 분명 여기로 왔을 거다. 날 찾으며하지만 내가 안보이니 잠깐쉬다가 밤이되니 모텔에서 자겠지. 그의 행동이 이미 뻔히보여진다. 그러니 나는 빨리 살인을하고 도망치면된다. 


내가 오늘 살해할 여자는 한때는 미국사람들을 흥분케했던 영화감독이다. 한국사람이라 한국에서도 많은 존경을받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진짜 모습을 아는 사람이있었을까 많은 거리를 배회하며 사람을 아무도모르게 죽이는 '암살자'라는 사실인것을 비록 지금은 은퇴한걸로알고있지만 꽤 암살자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던 여자였다. 겉은 인간은 소중하다 생명은 아름답다라며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이 내면속은 굉장히 차가웠던 사람이었으니 나 또한 너무 흥미로웠다. 그리고 그 여잔 내 과거속의 친구이기도했다.  


이미 새벽이다. 나는 가방을 챙기고 선글라스를 낀다. 그리고 문은 잠겨있기때문에 아무도 모르게 그래 그녀의 진짜 직업이었던'암살자'들 처럼 아무도모르게 오직 그녀의 방안으로들어가 죽일것이다. 




[미르시점]


나는 소녀를 업고 2층으로 향할려고했지만 주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소녀를 진정시키기위해 쥬스를 줄려고했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오렌지쥬스가 유독 눈에띄었다. 그리고 나는 오렌지쥬스를 소녀에게 건네었다. 은정이는 조심히 마셨고 우리둘다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마치 이런 상황속에선 입을 열면 안되는것처럼.


"아저씨는 영화감독이라고하셨죠?"


"아니, 꿈을 꾸지만 아직 이루지는 못했지"


말은 그게 다였다. 소녀는 더 쥬스를 들이켰다. 나도 오렌지쥬스를 마셨다. 오늘은 더 마시고싶었다. 더 들이키고싶었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사람의 고막을 터뜨리는 고함소리. 우리는 눈을 마주쳤다. 그리고 곧바로 2층으로향했다. 피는 분수처럼 흘려나왔고 가득찼다. 은정이는 너무 놀라 자기의 엄마에게 달려갔다. 그녀는 고통속에서 헤엄치듯 눈을 크게뜨고있었다. 그리고 창문을 바라보고있었다. 나는 그런 당황스러움에 재빨리 119에 전화하였다. 구급대는 빠르게다가왔고 사람들은..아니 구경꾼들은 많이 들어왔다. 나는 손을 떠는 은정이를 위로해주었지만 경찰들은 우리에게 다가와 사건의 이야기를 물었다. 시간은 우리를 편들어주지않았다. 은정이를 위로시키고 괜찮다며 위로시켜주었다. 나는 그들에게 사건의 이야기를 말해주었고 사건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죽었죠? 그 사람.."


소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나에게 물었다. 아니 나에게 물은게아니라 마치 자기의마음속 사람에게 물어보는것같았다. 아직 그녀의 생사소식은 들려오지않았다.급하게 구급대에뜰려가 수술을 받고있겠지만 아마 살기는 힘들것같았다. 


"수술하고있겠지"


"어차피..죽을거에요...아저씨도 알잖아요....그 여자...피 엄청흘려나왔는데...죽어야..죠"


"죽음을 단정짓지마..죽음은..우리가 그렇게..단정지을 수있는게 아니야"


시간은 많이 흘려갔다. 우리는 경찰서에빠져나와 병원으로 다가갔다. 의사의 말로는 이미 마음을 준비해야할것같다고 말했다. 그래 그녀는 죽은것이다.이제 육지에 발을 들일 수없는 존재..비록 피리로 시작해 만남이 시작됬지만 정말로 빨리 사라졌다. 어떤 마음인지는 설멸도하지못했다. 은정이와 나는 말을 하지 않은채 그렇게 호텔로갔다. 그녀의 집은 이미 수사를 시작했고 은정이도 그런 집에는 가기 싫어할테니 호텔로 갈 수밖에없었다.


우리는 계속 말을 하지않고 밥도 먹지 않은채 가만히있었다. 아마 둘다 알고싶었을거다 사건의 진위 경찰들은 꽤 오랜시간끝에 수사를 하던것같았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보내도 말을 하지않았다. 입을 계속 다문채 죽을 먹어 배를 안정시킬뿐 그렇게 충격이 오래 갈지몰랐다. 하루빨리 한비를 찾아야하지만 은정이를 내버려둘순없었다. 빨리 형사가 오길 바랄뿐이었다.


시간이 흐르고, 초인종소리가들렸다. 은정이는 휴유증때문에 놀랐지만 나는 단번에 차분히 안정시켜주었고 나는 문을 열어주었다. 역시 내 예상대로 형사였다. 아마 오랜시간이흘렸지만 사건의 이야기는 들을 수있을것이다. 형사는 우리에게 괜찮냐며 물으며 침대에 편하게 앉으라고 해주었다. 그리고 딸을 보고 말을 삼가려했지만 은정이는 괜찮다며 모든 이야기를 해달라며 해주었다. 형사는 그 말을 알아챘고 입을 열었다.


"영화감독이었던 '최은경'씨는..음 이게 매스컴이 알아채면 많은 논란이 일으키게되겠죠 우리나라뿐만아니라 세계모두가요.."


"알아요. 그 여잔 암살자에요."


형사는 은정이의 말에 놀랐고 나는 이야기를 자세히해주었다. 그러곤 형사는 이해했다는듯이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예..암살자가맞습니다.우리가 조사하던중 많은 단서가 나왔더군요. 그리고 그 단서중에서 따님을 입양했었고 놀라운건 따님의 아버지를 살해했다는것입니다. 보아하니 따님은 아버지와 함께살던중 그는 따님의 친어머리를 많이 폭행했다라고 그쪽 지방경찰들이 입을 때더군요. 그래서 신고도많이했지만 해결되는건없었다. 그후 이야기는 저도 잘 모릅니다만 저희가 예상하고있는건 친어머니는 영화감독이었던 사실 암살자인 최은경씨에게 의뢰해 아버지를 죽였다. 그리고 친어머니는 그후 자살했고요.."


"누가 죽였는지만 이야기해요!!"


나도 당황스러웠고 은정이도 모르는 이야기였는지 엄청나게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형사는 알겠다며 조심히 차분히이야기했다.


"본론을 이야기하자면 아직 범인은 누군지모릅니다.그저 우리가 더 시간을 내어 찾아야할뿐이죠."


"그럼..그런데 왜온거에요!"


형사는 의자에서 일어나 우리를 뒤로했다. 그러곤 은정이를 바라보았다.


"자식에겐 몰랐던 어머니의 진실을 이야기해주는건 당연한거아닙니까? 만약 알았더라면 죄송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몇 일이 지나 나는 이제 떠날 준비를 하였다. 은정이도 이제 괜찮아졌는지 나와 이야기도 많이하였다. 밥도 다행히 많이 먹게되었고 이제 친구들과 만나는것까지도 가능하게되었다. 그녀는 나에게 웃는표정까지보여주었다. 은정이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있는지는 몰랐지만 형사에게 이야기를 듣고난후 그녀가 변해버린것일지도.


"아저씨, 정말로 떠날거에요?"


은정이는 나를 마중나와주었다. 나는 떠나야만했다. 아니 그녀를 계속 쫒아야만했다.


"그래, 아저씨는 떠나야한단다."


나는 은정이를 더 바라보았다. 이제 소녀의 눈빛은 외로움이 아닌 편안함이 물들어져있었다.


"이제,너는 편하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에게 답해주었다.


"슬..슬플뿐이에요.저는 단지 슬플뿐이에요."


나는 말을 하지않았다. 그리고 등을 보여준채 떠나기시작했다. 그 순간 소녀는 나에게향해 질문을하였다.


"아저씨, 그 여잔 정말로..살인에미친여자였을까요?절..정말로미워했을까요?그렇다면 왜 절 키워준거죠?아저씨..."


"그건 나도모른단다. 오직 자기만알겠지 하지만말이야"


나는 소녀의 말에 대답하며 하늘을 날고있는 까마귀들을 바라본채.


"인간에겐 연인이던 가족이던 사랑이라는 감정은 누구에게나 영원한거야. 어떤 사람이라도말이야."


재대로된 대답을 하지못했지만 내가 최대한 말할수있는 말로 대답을 한채 난 떠났다. 은정이는 더이상 나에게 질문을 하지않았다. 아마 그녀는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될것이다. 그래,사랑..나도 그녀를 사랑했으니 이렇게 꿈을 져버린채 미행을 하고있는거겠지. 안그래? 비록 너는 그때 "울어재끼는 아이는 정말 싫어. 정말 괴롭다면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면되잖아 아니면 더 좋은걸 선택하든가." 그렇게 말했었지만 그녀에게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시절이 있었을것이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시작된다. 모든 생물채들에겐 처음이시작되고 단지 그들은 어떻게 성장해갈지는 스스로에게 달려있을뿐이다.

Posted by :: 카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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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7.02.20 04:03

샌드위치. 왜 이걸 아침식사라고 내놓은 걸까 이 남자는 도데체 나에게 어떤 마음으로 준것일까 라며 그를 바라본다. 남자는 나를 향해 웃고 있었고 나는 예의상 미소를 지어주었다. 창문 밖에서는 아이들이 축구공을 가지며 놀고 있었다. 금발의 남자, 갈색머리의 남자 다양한 머리색을 했고 다양한 표정 아니, 웃는 표정. 오로지 모두 똑같은 표정으로 축구공에 몰입했다. 표정은 똑같아도..분명 마음은 다를 것이다. 안그래? 샌드위치를 아무 것도 모른채 먹고 있는 너도 한결같이 ' 오늘은 저녁식사를 어떻게해야할까 그녀를 위해서라면..' 라며 생각하고있겠지 5년을 지냈으니 이 남자의 마음을 꽤뚫는건 굉장히 쉬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이용 할 수있는 좋은 도구이고..


어째서..저 창밖의 아이들은 서로 싸우고있는건가 갈색의 남자아이는 금발의 남자아이를 밀어내며 축구공을 가지고 집으로 되돌아가는 듯하다. 싸움....정말로 사람간의 싸움은 끝까지 가는 것일까 아니, 아니겠지. 내 남자친구와 서로 싸워도 시간이 흐르면 서로 화해하게된다. 그게 일반적이다. 저 아이들은 어차피 끈질긴 고통의 마음 끝에 화해를 하게 정해져있다. 인간의 마음은 그런 것이다. 싸움 후 식사를 하거나 게임을 하거 나 목욕을하거나 언제나 그 친구의 생각을 한다. 그렇기때문에 '화해를 할까 내가먼저..?' 둘다 이런 생각을 동일시 하게 된다. 일반적이라면 그렇다. 하지만 자기만 생각하게된다면 결국 끝은 깨끗하지도못한다. 싸움은 좋지만 과정을 확실하게 치울 수있으면 하면되는거야..사람은 그런거야.


" 뭘 그렇게 보는거야? "


이제는 오렌지 쥬스를 마시며 나에게 질문한다. 대답하기도 귀찮다. 이런 착해빠진 남자에게는말이다. 처음만났을 때에는 매력적이었는데 말이야..동거를 하게 되니깐 이 남자 그때의 남자가 아닌것같아서 이젠 지쳐버렸어. 오늘은 저녁식사 레스토랑에서 나에게 반지를 건내어 결혼을 신청하겠지. 정말로 내 인생을 망쳐버린 남자..이 남자에게 어떤 대답을 해줄까.. 라며 나는 샌드위치를 만지며 한참을 대답을 안하며 남자를 농락했다. 그리고 눈으로 남자를 괴롭게했다. 남자는 왜 내가 대답을 안하는지라는 주제로 많이 괴로울 것이다. 특히 이런 나에게 무조건 매달리는 남자라면말이다..


" 필요없어..이런거."


남자는 과연, 당황했다. 그 순간 그는 내 그릇을 가지고 주방에 갔다가 나에게 토마토를 주었다. 그래야지, 토마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 그리고 아침식사에는 꼭 먹는다. 그는 아니, '미르' 너는 정말오늘은 나에게 치명적인 실수를 주었구나.


"미안, 내가 잠깐 잊어 버렸어.화풀어.."


" 괜찮아 이런거 가지고 미안해 할 필요없어. 그럼.. 내가 마치 속 좁은 여자 같잖아."


그는 미소를 짓고, 다시 쥬스를 마시며 나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었다. 뉴스에서 보도딘 여성 연쇄살인사건이야기. 부산에서 벌어진 집단 따돌림 사건. 요즘은 세상이 너무 떠들석하다며 자기의 주관적인 생각을 나에게 다 말해주었다. 다 나한테는 필요없는 이야기었지만 그럭저럭 너무 따분했던 아침식사 시간은 다 지나갔다. 나는 기분이 너무 좋아 미르에게 오늘은 쇼핑을 나가자고했다. 

미르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남자라 쇼핑보단 영화를 보는게 더 좋다고 대답은 했지만 뭐 그게 뭐 어쩌라는거야? 영화는 컴퓨터로 불법 다운로드를 할 수 있잖아. 그렇게 만든건 자기들의 잘못인데 라며 나는 미르에게 말하고 미르는 어쩔수없이 쇼핑을 함께했다.어차피 그는 나랑 꼭 쇼핑을 가야한다. 꼭 그래야만했다.


쇼핑은 사람의 사치를 누릴 수있게 도와준다. 물론 이 사회속에서는 돈이 필요로해야한다. 그렇기때문에 나는 미르는 내가 사치를 누릴 수있게 보조해준다. 내가 드레스를 산다하면 그는 무조건 나에게 돈을 지불한다. 


"난 이게 좋아."


그러면, 그는 개처럼 나에게 돈을 바로 지불한다. 이 남자는 언제나 나에게 무조건 오케이 오케이 다 동의한다. 순종적으로. 사회속에선 여자들도 남자들의 권리를 주장하지만 풋하!! 이 남자는 나에게 돈을 완전히 지불하고있어, 나에게 무조건 다 해주고있어!! 내가 원하는 모든것들 다 이루어준단 말이야! 이 남자가. 내가 사람을 죽이라 시킨다면 이 남자는 분명히 사람을 만명이라도! 수천명!수억명이라도 다 죽일 남자라고!!


여러 사람들은 큰 가방을 가지고, 어떤 여자는 다른 여자랑 싸우기까지한다. 하지만 그게 우리랑 무슨 상관인가? 그들의 일이다. 괜히 오지랖떨면서 그 사람들의 일에 참견하면 좋을 건 없다.


그런데 내 옆에 미르는 내 생각을 배반했는지 그 싸움을 말리고있었다. 미친남자. 왜 도우고있는거야? 그 두명을? 서로 폭력도. 살인도 할려고하지도 않는데 왜 말리는거야?


"일단 이거 놓으시고..!"


"뭐야, 이 사람!!이거 놔라고!!!"


급기야 어떤 사람은 폰으로 좋은 소재라며 찍기 까지 한다. 난 미르의 얼굴을 보지만 또 구경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본다. 왜 그들은 미르를 그냥 본채 왜 가만히 있는 거지? 왜 그들은 폰으로 찍고이는거고 왜 그냥 눈을 그냥 치켜뜬채 쳐 보고있는거지? 설마 나도 그들과 똑같은 사람이 아닌 걸까 하지만 나도 모르게 미르에게 뛰어들었다. 그리고 한쪽의 여자를 말렸다. 두명의 상대는 소리를 질렸지만 소용없었다. 난 단지 미르와 함께 여자를 말렸다. 그리고 몇분후 사건은 종료되었다. 


백화점의 직원들은 우리에게, 구경하는 사람에게 사과를 하였다. 그런데 말이야 그들에게 사과까지 할것 없잖아? 그들이 한 일이라곤 단지 눈을 뜬것밖에 없어! 그 덕분에 나는 유튜브에 출연하게되었어 왜 너희들은 그런 움직이는 기계들한테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하는거야?


"괜찮아? 한비야"


생각 끝. 미르는 나에게 말했다. 질문의 끝을 도달하던 중 어떤 남성의 목소리덕분에 주제는 흐틀어져버렸다. 그래도 그는 그런남자다.내가 지금 껏 만나온 남자들과는 다른 멍청하지만 다른 의미에있어선 참으로도 타인을위해 살아가는 사람이라고..나는 그를보며 다양한 생각을했지만, 5년의 시간속에 왜 이런 메세지밖에 얻을 수없는건지 아직도 이해 못했다. 남자는 나에게 끝까지 웃어주었다.5년이라는 긴 시간을 내가 꾹 참고 지냈다는것은 그 만큼 이유가 있었던것이 아니었을까


"응,괜찮아. 나 배고파 근처 닭볶음탕 잘 하는 집있잖아. 거기 가자."


나는 미르의 눈을 바라보지 않은 채 길을 가르쳤다. 그는 알겠다 웃으며 나와 좋은 점심식사를 보내러 도와주었다. 그리고 그는 나에게 수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동화..살아오면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했지만 그들의 대화는 언제나 일상적이었다. 내 인생을 도와주게만드는일이란 없었다. 대화는 어차피 인간에게 달려진 하나의 마음일뿐이다. 그래도 나는 미르와 대화를 하는 것은 꽤 좋다. 적어도 이 마을에서 사는 나에게있어서 좋은 오락거리이다. 


"아..그리고 쇼핑나온겸, 우리 영화관에 영화보러가자. 그리고 저녁이되겠지..그러면 근처 레스토랑이나 갈까?"


나는 웃었다.그리고 동의했다. 미래를 예상하며 사실 둘다 알고있지만 겉은 모른채. 그렇게 만들어져있다. 우리의 관계는.. 미르는 점심을 다먹고 나와 함께 6층의 영화관을 갔다. 나는 별로 영화는 좋아 하진 않지만 미르는 영화감독을 꿈으로하고있기에 나 또한 배려를 해줄 수밖에없다. 영화의 내용들의 끝메세지는 내가 살아오면서 다 느꼇던 것들이기때문에. 미르는 나에게 '늑대와 춤을' 이라는 영화를 보자고했다. 상당히 오래된 영화인데 아직 까지 상영하는구나 가 아니라 요즘은 명작을 한번 쯤 상영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나는 팝콘을 들고 미르는콜라를 든채 9관을 향했다. 아주 오래됬기 때문에 사람은 매우 적었다. 세워보면 5명정도.. 하지만 연인한테있어선 좋다. 나한테는 혼자있는게 좋다.


"이 영화.. 내가 중학생 시절 때 본건데 정말 인상적이었거든. 내 생 최고의 영화야. 너도 한번 보면 좋을것같아서."


미르는 나에게 말하며 광고가 끝나고 그는 매우 조용해졌다. 언제나 시끄러웠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영화가시작되니 입을 닫았다. 인생 최고의 작품이라..미르가 정말로 눈물 콧물다 흘린 작품이 궁금해 나 또한 조용해졌다. 초반부분은 남자의 다리에 많은 피를 보여주면서 시작되었다. 그렇게 영상은 흘려간다. 그리고 인디언의 등장 결국 둘의 관계를 위해 많은 인간관계에대한 메세지를 전달해주는것 같았다. 삶,연인,친구 과연 이게 왜 사람들에게 명작이라고 말하는지 알것 같았다. 나 또한 많은 감동을 받았다. 특히 영화에서 보여준 늑대는 아직 까지 잊혀지지않는다. 끝까지 친구를 배신하지않는 매력적인 행동. 내 기억속에 오래 남겨지게될것이다. 영화는 3시간끝 많은 시간끝에 끝났지만 나는 지루하지않았다. 미르는 아무래도 많은 눈물을 흘렸던것같았다. 그는 나에게 보여준게 창피한것인지 눈물을 닦으며 언제나 눈웃음을 한채 빠져나왔다. 


"이야..정말 멋진영화야! 그치??"


그는 애써 말을 하려고했지만 눈물을 흘렸다는 그 증거는 말속에서는 정확히 흘려나왔다. 나는 미르에게 맞장구를 쳐주며 그의 감상을 들었다. 타인의 인정. 존중 미르는 정말로 타인을 위해 사는 사람이다. 나는 그와함께 옆에 걸린 피자에대한 이야기를 했다. 밖을 빠져나오니 이미 밖은 밤이었다. 미르는 날 먼저 차에 태우고 레스토랑을 향했다. 아무래도 오늘 하루는 이렇게 끝날 것같다. 대화를 하던중 갑작스런 청혼.. 나는 그걸 받아들이게 되겠지. 좋은 연출이라고 그런건.


밤이라그런지 손님이 북적였다. 미르는 나를 위해 창가쪽에 데려갔고 웨이터는 우리에게 많은 설명을 해주었다. 나는 팝콘 때문에 배가 고프지 않아 양고기스프를 주문시켰고 미르는 버섯크림파스타를 주문시켰다. 밖은 굉장히 아름다웠다. 나는 옛날부터 밤을 좋아했었다. 밤을 보여주는 거리를 나가면 알 수없는 특유의 분위기에 나는 매료되어버렸다. 밤의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 그들도 내가 알지도못하는 삶의 특별함을 느끼게될것이다. 어린이들도 동물들도 꼭 그렇게될것이다. 미르는 나에게 이런저런이야기를하지만 난 그걸 그렇게 마음속에 새겨듣진 않는다. 인생에있어서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라면말이다. 이런저런 음식들도나오고 가볍게 식사를 한다.


"아, 맞아 인천에있는 그 친구말이야 이름이 뭐였지..? 아 그래! 지훈이 걔 기억해?"


야구 얘기를 하던 중 갑작스레 미르는 다른 이야기로 나를 집중시켰다. '이 지훈' 아는 이름이다. 내가 인천에 거주했던 시절 언제나 그는 나에게 자기의 인생이야기를하고 밥도 해주고 얼뜻 봐선 나를 좋아했던 친구였다. 미르도 그렇게 기억했겠지만 전혀. 내면속의 그는 날 한번 쯤 안고 싶었던 것 뿐이었다. 


"응, 당연히 기억하지."


나는 달지도않은 빵을 먹으며 그의 말에 대답한다. 


"요즘 친구한테 들은 얘긴데 지훈이 걔 지 친구가 잔인하게 살해하고 화장실에 시체를 유기 한 다음 도망쳐서 현재 지명수배내려졌다고하더라. 정말 사람 일은 모르는것같아."


살인.시체유기.친구 단어를 나는 마음에 메모를 한 다음 밖을 바라보았다. 여전히 밤은 친절히 설명을 해주지 않는다. 비록 내 기억속에선 버려진 남자지만 그가 사람을 살해를 했다는점에서 알 수없는 흥미가 돋았다. 언제나 여자를 못 먹어서 안달이던 놈이 용기를 낸건 정말로 대단한일이야 너는. 이런 벌써 양고기 스프가 나왔구나 미르는 나에게 요리에대한 이야기를 해주었고 감상평을나에게 얘기해주었다. 영화감독지망생 은 역시 귀찮다. 그의 감상을 계속 들어야하니깐.


양고기스프는 오늘은 정말로 맛있었다. 전에는 지루한 맛이었지만 살인이야기를 들으니 고기의 맛이 더 좋은 느낌이다. 인육은 아주 비린내쩌는..그러니깐 토 쏠리는 맛이라 혐오하는 고기이지만 역시 동물들을 손질한 고기는 환상의 맛이다. 사람을 살인하는건 언제나 많은 사람들의 비판을 들어야한다. 그렇게 살아야한다. 결정했으면 인생은 자기가 책임져야하니깐..미움받는것도 익숙해져야되 그렇게 살아야한다면.. 스프는 부드러웠다. 하지만 어쩐지 내 마음은 그렇게 평온하지못했다. 그때의 기억이 날 괴롭히면서 가시로 온 몸을 찌르면서 날 고통스럽게 조여온다. 그때의 사슬이 날 조여온다. 내 목을..누군가가 조른다.그리고 나는 많은 토를..손을 그의 목에..나는..


스프의 부드러움속에 사람의 코를 찌르는 냄새를 나게만들었다. 그래 내가 토를 한것이다. 미르는 놀랐고 웨이터를 긴급히 불렀다. 나는 계속 토했다. 생각할수 없다. 아니, 그것은 절대로 용서 받을 수 없는 행위야 살인은 절대로 인간이 해야하는 행동이 아니야. 그 사람은 용서할 수없다. 언젠간 그는 법의 심판을 받게될거야. 고기의 맛이 좋다고? 그런게아니야 이건 마치..날 완전히 죽이고있어!!누군가 이 쏠려오는 토좀 막아줘. 죽음은 나한테나 어떤 사람한테나! 당연한거고 인간의 최고의 공포야.


미르는 날 업고 레스토랑을 나왔다.토 냄새가 날테지만 그는 상관쓰지 않았다. 차를 타고 나는 누워있으면서 그의 눈을 바라본다. 매우 슬프면서도 외로운 눈. 왜 나랑 사귀면서 그런 눈을 하고 있을까.. 분명 외로움을 금방 사라질 수있었던것같았는데 그게 아니었던가 나는 미소를짓는다. 하지만 미르같이 상냥함의 미소는 불가능하다.어떻게 해야되는지도모르겠고. 어떤 마음을 가져야할지도 모르겠다. 미르는 그런 내 행동에매우 힘들어했었겠지.. 나는좀더 괜찮아졌다.하지만 어쩔수 없는 것이구나 마음속에서 나를 원망하는 소리는 여전히 들려온다. 그 소리에 25년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끈질기게들어야만했다. 그래서 나는 다른 사람들의 대화를 많이 들어야만했다. 그러면 마음속의 소리는 들려지지않았다. 귀찮다고마음을숨기면서 그들의 이야기에 경쳥하고 웃어주었다. 무조건.웃어주고울어주었다. 그러면 다음날 그들은 나를 최고의 친구라 여기며 나와 지내는 시간이많아진다. 나는 그렇게 살아왔다. 미르도 그런 사람들중 한명이다. 오늘은 분명 좋은 연출을 보여줄것 같았지만 멍청하게 내 예측은 빗나갔다. 왜 사람은 다음 행동을 생각하는걸 신은 막아버리는걸까? 왜 장애물을 또 만들어주는걸까..도데체 어떤 속도까지 강해져야하는것인가. 내가 자살하면 어쩔려고...그러는 것일까 


그는 날 업고 집에들어갔다. 조용했다. 이런 분위기는 좋아하지않아 그가 말을 해주면좋아 하지만 전혀 말을 하지않는다.그게 정말로 나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는걸까? 나는 그의 지도하에 방에들어갔다.그리고 침대에 눕혀졌다. 그는 마지막으로 미소를지으며 "아프면 아프다고말해"라고 말하며 방을 나가 문을 닫았다. 말을 따지면 상대방 기분나쁘게하는 어조가있지만 그이 표정이 어조를 상냥하게 만들었다. 나는 눈을 감지 못한다. 인생은 달라졌다.. 이렇게 살 수는없다. 언젠간 미르를 누군가가 내 삶을 방해할것이고 죄없는 미르는 잔인하게 죽게 될 것이다. 비록 따분하고 귀찮은 남자였지만 살해당하는 그이 절망적인 표정은 난 차마 볼 수가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일어섰다. 그리고 서랍을 연 다음 메모장, 볼펜 그리고 옷을 여러챙겼다. 2벌이면 충분하다. 브레지어, 팬티 가방속에 집어넣는다 오로지 내가 할일은 그것뿐이다. 이제 도망친다.미르와 함께한 연인의 인생은 이제 끝을 내린다 나는이제 다음인생을 살러 갈것이다. 그와는 작별이다. 이제부턴 '미르' 라는 이름은 안 들어도된다. 그는 내가 없어진걸 안채 매우 당황스럽게 여길것이다 그러면 경찰에 실종신고를낼것이고 꽤 슬픈 시간을 보내야하겠지만 내 상관이아니다. 나는 그렇게 많은 인생을 바꾸며살았기때문에 그의 마음을 헤아릴시간은 없다. 하지만.. 발은 움직여지지않았다. 아무래도 내가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 있는것같았다. 그것은 편지를 한장 쓰는것, 그래 그를 마지막으로 즐겁게 해줘야할것이다. 영화의 소재를 써줄것이다. 이제부턴 나는 팬을 꺼냈다 그리고 종이를 찢었다. 생각나는대로 한번 적기 시작했다. 많이 써졌다..이 정도면 충분하다. 예상되는 미래론 날 찾아올게분명하다.비록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느낌은 아니지만 이것도 재밌다.내가 도망치면 그는 날 미행한다. 그리고 그는 나에대해 알기 시작하겠지 그리고 마지막의 인생의 끝은 나는 내 목을 찢어 자살할것이다. 미르는 나에대해 많은 실망을하고 갈것이고 나는 시체로발견할것이다. 좋아, 좋은 결말이다. 이것 나름 그에게 좋은 소재가될것이다. 내 치부가 속속히 밝혀지며 그의 많은 배신감 섞인 표정이 지금부터 상상이된다. 그리고 나는 눈물을 흘린다. 뜨거운 눈물이 내 뺨을 흐르지만 좋은 거다 이건 좋은 이야기고 나한테있어서 편한 결말이다. 나는 예전의 많은 인생으로부터 죽을것이라고 생각하곤했다. 이젠 결정했다 마지막의 결말은 내가 직접 날 스스로 죽일것이다.그건 다른 사람에겐 피해를 주는것도 아니다. 단지 내 스스로 날 자신을 스스로 살인을하는것이다.그러면 모든게끝난다.더이상 쫒아오지도않는다. 나는 드디어 자유를 찾는것이다. 바람은 강했다. 그리고 나는 창문을 열고 이야기의 시작을 울린다. 미행의 끝은 어디까지 일지 미르를 시험하게될것이다. 그럼 바보같은 남자여 오늘은 너에게 꽤 버락적인 질문을할게될거야. 분명 날 미행해줘야돼 그게 나한테 니가주는 행복이야. 그럼 다음에보자~


호텔에 지내니 벌써 다음 아침이왔다. 어쩌면 그는 이미 내 편지를 봤을것이다.그러면 나는 예정대로 부산으로향한다. 오늘은 내 인생의 일부분을 장식할 소재를 찾으러나서야한다. 


아침식사는 거르고, 나는 곧바로 부산에갔다. 정말 볼곳도 없다고 하는 친구들의 감상평이었지만 그래도 부산은 매우 시원한 지역이다.나름대로 마음에든단말이지.. 수많은 학생들, 오늘은 내가 어떤 학생을 흥미롭게 쳐다볼까 다 똑같이 교복을 입었지만 분명 내면속의 마음은 곧바로드러난다. 어쩔수없지만 아무리 겉으로 숨겨놔도 바로보인다. 절대로 자기자신의 내면을 숨길 순없다. 여학생들의 수다스러운말들 나는 저걸 경험해본적은 없지만 적어도 저걸로 학교시간을 때우는건 충분한걸로 보인다. 계속 구경하면 똑같이 이야기하는 여학생들일뿐이다. 그리고 나는 단발머리의 혼자 학교가는 키 작은 여학생을 바라보게된다. 그 여학생이 내가 옛날 부터 생각해온 표적이다. 오늘은 저 귀여운 여학생을 살해할것이다.


[ 단발머리 여자(혜리) 의 시점]



아이돌이야기,만화이야기,친구뒷담,페이스북이야기까지 전부 수준낮은 것들의 이야기들이야. 이런 무리속에서 어떻게 학교를 지내야하는것이지? 다 똑같은 교복이나 입고 어째서 그렇게 시대를 못 빠져나오는것일까. 나는 교실로들어가도 수준낮은것들은 나에게 인사따윈하진않는다. 어차피 무시해도된다. 나는 너희들보다 다르게 수준이 높은 공부를한다.미래는 이미 정해져있다. 너희들은 내 명령이면 바로 해고되는 사회가 너희들앞에 일어날테니깐말이야. 


나는 언제나 그렇듯이 책을꺼낸다. 이번에 내가 읽을 소설은 '여명의 진실' 을 꺼냈다.어니스트 헤밍웨이 굉장히 유명한 작가다. 그의 글은 정말로 마음에든다. 묘사사 일단 뛰어나기때문에 그의 인생을 한번에 볼 수가있다. 그렇지만 나는 한번 쯤은 책을 놨두고 다른 아이들과 책의 이야기를 나누고있었다. 그러면 더 재밌는 마음이 들 수있었던것같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않다. 아이들은 날 조용하다는 이유로 말을 하지않으려한다. 단지 나는 이 교실에서는 출석부에선 이름이 존재하지만 교실에서의 존재는 무의미했다. 공부를잘해서 선생님들에게 좋은 아이로 인식되지만 집이 가난했기때문에 어떤 아이가 날 괴롭혀도 무반응이다. 사실 날 괴롭히는 주동자는 은행 지점장의 딸이기때문에 학교도 많이 반응을 하지 않는 편이다. 그렇기때문에 언제나 선생님들은 나에게 "니가, 좀 참아주렴 그리고 사람을 용서해주는것도 인간의 참된 일이란다. 져주는게 승리하는거야." 라는 합리화로 날 어떻게든 놨둔다 그들의 속내는 그냥 가만히있으라는거다. 어떻게 치장을 하든 말이다. 


아침자습시간, 나는 여전히 책을 읽는다. 그들은 문제집을꺼내 문제를 푼다 그들의 사는 방식이다. 하지만 나는 문제집조차 살 돈이없다. 아빠는 알코올중독자라 언제나 밤늦게돌아오면 행패를 부린다. 술에깨면 매우 상냥한 아버지이시지만 술만취하면 싫다. 그래도 나는 공부라도 잘해서 돈을 많이 벌고싶다. 단지 그것뿐이다..오빠는 다른 학생들이랑 놀면서 많은 정학을 먹었지만 전혀 정신을 차리지않는다.어떤 사람은 날 보며 이미 끝난 인생이라며 공부포기하라고말한다. 하지만 나는 절대로 그런 사탕발린 말엔 넘어가진않는다. 내 인생에있어서 실수란 없고 독하게 살것이다. 그게 내 마음이야. 


1교시 음악은 이동수업이다. 나는 음악책을 들고간다. 아이들은 수다를 떨며 가지만 나는 음악교실을 가는데 몇초에 많은 생각을 한다. 그래도 외로운건 어쩔수없다. 학교에서 이야기를 나눌 친구가없다는것은 정말로 고독한것이다. 인간은 혼자서 살아 갈수없다. 많은 역사는 함께해서 이루어진것이야, 혼자서 지내는 인간은 고독 할 수밖에없어. 그게 인간최고의 공포야.


음악선생님은 피아노로 보리울의 여름을 연주하고 우리는 따라불렀다. 음악은 좋았다. 그리고 애들은 모르겠지만 나는 언제나 노랠를불렀다. 노래를 부르는것을 좋아하기때문에 반주에맞추어 감성을 음악에 맡긴다 그러면 좋은 목소리로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음악의 이런 점을 매우 좋아한다. 그렇게 음악이 끝나면 선생님은 나와서 부를 사람 이라며 우리보고 자신있게 신청해보라고 말한다. 나는 당연히 안 나갈것이기때문에 가만히있지만 알 수없는 두려움을 느낀다. 음악선생님은 이것도 시험의일종이라며 손을 들고있던 내 짝지를 불러 시킨다. 그리고 선생님은 장난삼아 부를 애 한번말해봐 라고 말했다. 그건 내 마음의 가시를 돋고 또 돋고 또 우가우가 와각와각 더 찢어놓는다. 짝지는 내 이름을 호명하는순간 우걱우걱 괴물은 날 삼켜버린다. 애들은 박수를 쳤다 그리고 미묘하게 웃었다. 그녀들의 내면은날 비웃는다. 나는 밖으로나갔고 얼굴은 빨갛게 올랐다. 선생님은 피아노 반주를시작했다. 시간은 너무빠르다 갑자기 눈을 떠보니 앞의 애들이 날 바라보고있다. 나는 내 마음의 시동으로인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눈을 감고불렀다. 마음은 날 너무 퍼먹는다 와각와각우걱우걱야끗야끗 너무 괴롭다. 고통스러워 육체적인고통보다 정신적인고통이 더 괴로워 시간을 빨라서그런지 내 노래는끝났다. 그리고 박수는없었다. 그래 내 노래는 너무 형편없다. 자신감없는 목소리는 최악이었다. 선생님은 조금더 가사연습하자, 그래도잘했어 라며 격려한채 날 보냈다. 애들은 날 향해 웃었다.


학교의 점심, '애들은 급식을 뺏기위해' 라는 말로 뛰어간다. 나는 언제나 끝에 있고 간다. 네이버 지식인으로 학교왕따급식이렇게 치면 대부분 혼자서 급식이먹기싫어서 일부러 안먹는 사람이 많다는걸 느낀다. 하지만 나는 먹을 수밖에없다. 집에서 먹는건 저녁뿐이라 점심으로 내 몸의 영양소를 해결해야하기때문이다. 비록 창피함을 느끼겟지만 초등학생부터 느껴오던거라 이젠 적응이되버렸다. 애들은 똑같이 많은 이야기를 하지만 나는 음식의 맛에대해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맨날 나오는 급식의 맛은 이제 다 이해해버릴정도이다. 애들은 날 힐끔힐끔쳐다봤지만 어쩔 수없다. 인간은 이런건 어쩔수없는것이다. 다 느껴야하는것이다 그리고 그걸 이겨내야한다. 우리는 그렇게 함으로써 강해진다. 많은 역사적사람들은 그렇게 고통을 느끼면서 강해져왔다. 이것 또한 내 인생의 시련일것이다.


학교를 마친 고 집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나는 언제나 똑같이 집을 청소한 다음 교과서를 연다. 오늘 하루 공부한걸 복습하는 것이다. 이러면 나한테 좋은 도움을주고 시간도 빠르게흘려간다. 그러던중 노크소리. 나는 오빠인것같아 문을 열어주었다. 하지만 문앞에있는 사람은 오빠가아니라 금발머리의 눈이 아름다운 여자였다. 모르는 사람이라 나는 당황스러워 누구냐고 물었다.


"오늘부터 이사온 이웃이에요. 잘 부탁드리는 김에 떡을 돌리려고왔어요.자 여기 잘 먹으세요."


 젊은여자가 떡. 좀 새삼스러웠지만 아름다운 표정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져버렸다. 나는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녀는 또 입을 열었다.


"저는 사람이랑 얘기하는걸 좋아해서 이웃이니깐 말도 많이하고 좀 도울것있으면 말하세요, 도와드려요 언제든지."


"네."


나는 짧게대답한다음 작별하고 문을 닫았다. 사람이랑 지내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이웃이랑 말을 하게될 일은 없을 것같다. 도움을 주는 일도 없을거고말이다. 문제는 계속해서 풀었다. 그리고 복습 오빠는 여전히 돌아오지않았다. 저녁쯤 돌아오는 우리아빠 술에취했기에 내 이름을 부르며 소리를친다. 나는 무시했다, 아빠의 그런 행동은 보기싫다. 아빠는 내방에 들어오고 침대에 앉아 내가하는일에 거침없이 욕설을 퍼붇었다 공부를 왜 하느냐고 어차피 인생에 슬데없는것 돈이 없으면 대한민국에서는 무소용이라며 말을 거침없이내뱉는다. 그 말에 나는 오늘은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자꾸 욕하지마 아빠가 뭔데 이래라저래라야? 그렇게 말하고싶으면 돈부터 벌어오고 그렇게 쳐말해 시발새끼야 자기는 전혀 해오는것도 없으면서 딸보고 설교하는데 아빠는 실업자고 나는 학생이야 일자리부터 쳐구해 우리한테 해주는것도 전혀! 없으면서!!"


전혀 해서는 안될 말이었다. 아빠는 내 머리채를 잡았고 문앞까지 향했다 나는 그만둬라며 소리를 쳤지만 머리채에잡힌 그 고통은 절말로 아팠다. 눈물이 났다. 그러나 날 도와주는 사람은 없다 이 주위에서는 말이다. 아빠는 날 문앞에향했고 나가라고 욕설을 퍼붇었다. 나는 싫다며 강하게 거부했지만 아빠는 날 밖에 던졌다 그리고 문을 닫았다. 아주 큰 소리. 그러나 그 후 조용해졌다. 문을 살살 열어보라고했지만 무리다 잠겨있다. 나는 밖에서 완전히혼자가되어버렸다. 춥다 신발도신지않았기에 정말로 추웠다 외로웠고 눈물이났다. 그 순간 내 눈물을 다시 따듯하게 한 사람이 나타났다. 오늘 나에게 인사하러온 여자였다. 


"어디 아파요?"


그녀는 나에게 따스히 물었고 나는 그녀의 집에들어갔다. 집은 매우 한적했다. 그리고 따듯했다. 여자는 나에게 코코아를 대접했으며 좋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매우 많은 세상을 본 느낌이었다. 딱봐도 그녀는 많은 삶을 산것 같았다.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미르'라는 남자의 인생사도 매우 로맨스했다. 나는 그녀에게 나도모르게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해주었고 그녀는 내 이야기에 눈물을 흘려주었다. 매우 놀라웠다. 이렇게 내 인생을 감동적으로 여기는 사람이 있었다니 나도모르게 눈물이 흘려졌다 그리고 나는 그녀에게 안겼다. 우리는 이제 가까운 이웃이된거다 아니 친구가된것이라고 나는 느꼇다.


아침, 아빠는 자고있었기에 나는 몰래 가방을들고 학교로향했다 그녀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었고 언제나 힘들면 말해라고했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고 그렇게 행복한 하루를 시작했다. 내 인생의 친구가생기니 삶이 정말로 재밌어졌다. 수업시간에도 그 사람생각뿐이었고 오늘은 어떤이야기를하면 좋을까 생각을했다. 이렇게 행복하다니 처음 느끼는 일이다. 그렇게 내가 생각하는중 좀처럼 방해하는 아이가있었다. 언제나 우리반에서 혼자로 지나지만 다른아이들은 이상하게도 그 아이를 좋아한다. 고독한것처럼보이지만 혼자있는게 매우 멋있는 여자아이다. 그녀의 이름은 '예빈' 성적은 안 좋은 아이였지만 행동하는것이 어른같았고 매력적이었다. 그래서인지 애들이 좋아하는것일지도모른다. 나한테도 언제나 로봇처럼대하였다. 그래서 그녀의 마음을 알 수없었다. 그녀도 혼자있었기에..나도 그녀랑 친구하고싶었다고생각이들었다. 하지만 이젠 안그래도된다. 인생의 소중한 친구가생겼으니말이다. 그녀는 이제 내 머릿속에 잊혀지면된다..그래.


그렇게 귀가하던중 어디 골목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젊은 남성의 소리 그리고 여자의 슬픈 목소리 나는 한번 소리가 나는 골목길 쪽으로 보고 나서 놀랐다. 슬픈목소리로 말하는 여자는 예빈이었다.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자들 무리에 섞여 협박을 당하는것같았고 치욕을 당하는것같았다. 도와주고싶었다. 하지만 발은 움직이지않았다.어제 이웃의 말이 날 잡았다 "괜히 오지랖이 사람의 일을 잡아먹는건 언제나 봐왔어..심각한 일이 아니면 별로 나서는건 좋지않은일이야. 나이어린 아이들이 주로 그렇게하다가 오직 자기만 더 당하지 그건 멍청한행동이야." 라는 말이 내 귓가에서 떠나지않는다..하지만 눈앞에서 이런일이 일어나니 매우 당황스러웠다. 어서그녀를 도와주고싶었다. 


"우리 예빈이 요즘 페이스북으로 잘 지내고있더라, 설마 내 얘기는 하는것아니겠지? 요즘 중딩들 지 사귄 남친얘기 많이 자랑하듯이올리잖아 성숙하게 자란 예빈이는 그러지는 않는다고 믿지만말이야 요즘그런 행보를 보이는듯해서 설마 진짜로하진않겠지? 오빠도 예쁜여자친구가있는데 우리 사이를 망치면안되잖아 볼륜한 너에게만 피해가가는거라고, 응?"


"어차피 예빈이 우리 대학교에서 공식 걸레로 찍혔는데 너도 생각이 있음 안그러겠지? 말하면 어떻게되는지도 자신이 잘 알겠지"


마치 다른 사람을보는 듯한 느낌, 예빈이의 비밀을 안 나는 어떻게해야할지가 아니라 좀더 듣고있었다. 이건 내가 나서야하는일이아니었다. 대학생의 무리들은 결국 웃으며 지나갔고 예빈이는 그 자리에 가만히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나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아주 갑작스러웠다. 그녀는 내가 있는걸 몰랐지만 가야할곳이 내 쪽이었던것이었다. 내 당황스러운 얼굴을 본 그녀도 놀랐지만 다시 무표정으로돌아온다음 그녀는 나에게다가왔다.


"너는 어떻게생각해"


처음으로 듣는 목소리, 성숙했다. 그리고 나에게 건네는 처음의 말이었기때문에 나는 놀라웠다. 대답은 어떻게해야할지..


"...내가 생각할 수가없어 그건..우린 별로 아는사이도아니고.."


내가 할수 있었던 말 예빈이는 그런 내말에 웃었다. 왜 내말에 웃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웃음은 날 놀리는게 아니라 긍정적인 의미였다. 귀여웠다 그녀의 웃음은 나 또한 웃게만든다. 하지만 그녀는 나에게 좋은 아이인지는 의문이생긴다. 소문이그렇기에 그녀를 좋게 생각 할 수는없었다. 예빈이는 내 얼굴의 의미를 알았는지 입을 열었다.


"소문으로 생겨난 사람은 어쩔수없는거야, 가면은 사람들이 쉽게 믿어버려. 나는 단념해야되는거야 그런 부분에서는.."


예빈이는 그렇게 말한 후 쓸쓸하게 자기가 가야할 곳을 가버렸다. 하지만 나는 알았다,소문으로 무조건 믿는 날 반성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예빈이는 아마 모를것이다 그녀의 마지막말 "단념해야된다"그 부분에서 그녀는 그냥 포기한것이다. 모든 인간관계를 다 단절시킨것이다. 외롭게만 , 친구를 사귀고싶다고 느낀 나와달리 완전히 포기를했다. 그렇기때문에 그녀의 모습이 그렇게 보였던것일까..


늦은 밤 나는 또 이웃집에놀러가 그녀에게 오늘의 하루를 이야기해주었다. 그녀는 매우흥미로워했었고 그리고 그녀도 그녀에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매우 즐거웠다. 코코아도 맛있었고 저녁도 정말로 맛있었다. 한번이라도 그녀가 내 엄마였으면 하는 생각이들었다. 하지만 그 순간 아빠생각이 든다. 나는 갑작스레집에가야겠다고 인사한뒤 집으로향했다. 아빠는 술에취한채 자고있었다. 아침에는 아빠가 나에게 학교잘다녀오라고 인사한 기억은 담고있었기때문에 아빠를 그렇게 버릴 순없었다. 나는 아빠에게 이불을 다 덮어주고 나또한 잘 준비를 했다. 하지만 정말로 어깨가 뻐긋하고 살기가 힘들어진다. 점점 학교에서 애들이 날 더 괴롭히기시작했기때문이다.


학교에선 날 더 넘어뜨린다 애들은 웃지만 아무도 도와주지않는다. 그게 더 힘들었다. 예빈이는 요즘따라 학교에 자주오지않는다. 나는 괴롭힘을 당하지만 이웃집여자와의 밤에나눌 이야기를 떠오르면서 참는다. 귀가를 하는건 내 행복이다. 그렇게 지나가다가 아주 신기한걸 봐버렸다. 예빈이가 있는것이다. 학교에 요즘 잘 나오지않아 애들끼리 소문이자자햇기 때문에 더 신기하게보이는것이었다. 나는 예빈에게다가가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내가 왜 쉽게 말은건건지 이해할 수가없었다.


"여기서 뭐하는거야?"


그녀는 날 보고 미소를 지어주며 하늘을 바로본다 그리고 그녀는 내 손을 잡고 끌어간다. 나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디가냐고 물었지만 그녀는 대답을 하지 않는다. 4층의 빌라 그녀는 날 옥상까지 데려온다. 그리고 하늘은 매우 아름다워서 숨이 막힐 감성이 날 유혹했다. 


"자유는 이런것일까?"


예빈이는 먼 하늘을 구름을 보며 말했다. 그래,자유는 다른 의미론 이런 감성일것같다. 모든 속박에서 풀려나간듯한 느낌 그리고 나는 모든걸 이 분위기를 만끽하고있다. 그게 자유다. 그것이 인간의 삶의 기쁨이겠지.살아가는 이유.


"너도 요즘 예전 보다 표정이 좋아진것같아, 무슨일이 널 바꾼모양이지?"


정말로 예빈이는 영리한아이다. 사람의 표정을 그 정도로 꿰뚫다니 나는 그런 대단한 모습에 존경이 생긴다. 자유의 분위기속에 나는 그녀에게 입을 열었다.


"응, 요즘 말이야 우리 집 옆에 이사온 금발의 엄청 이쁜 여자가있는데 어쩌한 일로인해 매우 사이가 가까워졌어 친구사이야 내인생 최고의 친구지!"


"그렇군,그게 널 바뀌게해줬군."


"응."


이상하게 시간이 매우 어색하지않았다 잘흘려가기만했다. 아까울정도로 예빈이랑 있는건 정말 시원하다 그리고 그녀와의 사이는 말로 표현할수없는 감각이있다. 그것도 자유인것일까? 쉬운말로 삶의 기쁨일까? 이것이?


"비둘기는 언제나 인간에게 오고, 인간은 비둘기를 지나쳐..설마 모를까 그 녀석들의 눈빛은 인간들을 좋아하지않을 까라고...천사일지도 모르는 비둘기가 인간에게 자유를 주고 그들은 행복을 느껴 그리고 존재를 탄생시켜 매우 아름다운 존재야..."


예빈이의 아름다운 말들,나는 어려서 그런지 말을 이해할수는없었지만 자유는 어떤 존재들 모두가 행복을 느낀다는건 알것 같았다. 슬픈 의미에서도..화난의미에서도.. 사랑 우정 이 모든걸 자유는 통합시킨다 그리고 그 모든 존재들을 우리들에게 나눠준다. 설마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많은 자유를 느끼는게 아닐까, 나는 단지 도망치는 사람이 아니었을까..


어제 이웃집여자가 나에게말하였다."너는 누군가가 원해서 태어났니 부모님이 잠깐이라도 널 원했지만 지금은 아니야 언젠간 미래는 너를 절망적으로 변하게할꺼야 아빠는 알코올중독자로 더 심각해져서 니 인생에 해를 끼치겠지 니 오빠도 마찬가지야. 니가 만약 성공이라도 한다면 니 가족들을 어떻게할거지? 언제나 속박된채로있을거니, 차리리 나는 도망치라고말하고싶구나 아니 그것도 아니지 학교의 애들이 널 괴롭힌다는것은 너한테의 관심은 이미 나쁘게 변질되있는거야 아무도 널 원하지않아. 아무도. 니가 학교에 투신자살을해도 금방 소문이퍼질뿐 곧바로 사라지게될꺼야 니존재는, 어차피 이 사회속에 널 보듬어줄 진정한 사람은 나타나지않아 만약그렇게생각이 안든다면 한번 학교에가서 느껴봐 널 도와줄사람이생길지말이야 만약 없다면 그건영원한거야 넌 절대로 누구도 원하지않아. 나는 많은 인생을 살아봤기때문에 어릴 때부터 절망적인 미래가올것같은 아이라면 가만히못볼사람이라서말이야.."



하지만 그 말은 이제 틀렸다. 난 언제나 도망치고있었다.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내 마음을 고치고있었다. 괴롭히는 애들은 날 싫어하겠지만 나는 그것에 내 모든걸 맡길 순없다. 난 그 애들이 날 무조건 싫어하도록만들고싶진않다. 그리고 학교의 학생들뿐아니라 이 세상의 사람들은 매우 다양해 그리고 무수히많지, 그들의 모든걸 따질순없어 그렇기때문에 내 미래또한 그 누구도 예측할수없어 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는건 내 모든걸 포기하는 행위야, 절대로 난 포기하지않아 속박된인생 아니, 난 그렇게 살고있지 않다 오로지 내 '자신'만이 도망치고있었던것뿐이었다. 그것이 내 자유를 뺏겻다고 느끼는것뿐이었다.


난 자살따윈하지않았다. 만약 예빈이가없었다면 칼을 내 목을 찢었을것이다. 하지만 하지 않았다. 난 자유를 더 느끼고싶다. 더 더  삶의 기쁨을 느끼고싶다! 내가 , 이 몸이 , 내 마음이 살아있는 이 감각을! 느끼고싶다. 절대로 난 포기하지않아 그리고 내 스스로 삶의기쁨을 배신하지않을것이다. 


몇일 뒤 여자는 이사를 갔다. 그녀는 나에게 작별인사도하지않은 채 떠났다. 왜냐하면 내가 학교에있었기때문에, 이제 그녀는 내머릿속에서는 잊혀지지않는다. 여전히 내 인생의 인물로 기억될것이다. 


요즘은 예빈이가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있다.그리고 예빈이가 막아서 덕분인지 애들이 날 괴롭히고있지않다. 나는 선생님들으 권유로 많은 대회에 나가 상을 타오며 희망을 잃지 않고있다. 만약 내가 스스로죽었다면 과연 이런 자유를 느꼇을까, 오늘도 나는 알지도못한 사람들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기쁨을 느낀다. 그것은 나 뿐만이 아닐 것이다.




[ 한비 시점 ]



  난 결국 오랫동안 리스트에넣은 소녀를 죽이지못했다. 이건 실패이지만 그래도 기분이나쁘지는않다. 옛날 내가 뭣모르던 꼬꼬마시절 부산에서 그녀의 아빠가 다른 사람에게 난동을 부리고있기에 봤을때 그 옆에 혜리가있었다. 단발머리에 귀여운 얼굴 나는 눈으로 그녀의 미래를 예측했다. 하지만 내 예측은 빗나갔다. 그래도 언젠간 정확해질 날이 올것이다. 인생은 그렇게 단순히 말로 해결될 존재가아니야.


혜리가 다니는 학교를 보며 나는 더 멀리 떠난다. 미행을 당하는 입장인 나는 더더 쫒아오게 만들듯이

Posted by :: 카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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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2017.02.18 03:35


우리가 그리워했던 내일은 존경받던 그 하루 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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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 카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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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2017.02.18 03:23


'동성애자' 아직 까지도 해결이 안되어가는 유일함이다. 수 많은 영화들에서는 자유라는 의미를 좀더 와닿게 표현하기위해 언제나 단골처럼 동성애는 등장한다. 그래서 나는 동성애로 살아가는 그들의 삶에 그렇게 진정한 맛을 느낀게 아니었다. 단순 그들의 이익때문이었으니말이다. 그러나 오늘 나에게 다양한 생각을 판단할 수있게한 작품을 본것에대해 매우 행복하다. 바로 "소년은 울지 않는다" 이 작품은 단지 동성애를 말하는것아니다. 한 소년의 삶을 표현하여 인간관계 그리고 비극을 말하고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화라는것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 정말로 이게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닌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었다니 그 만큼 나는 많이 슬프다. 결국은 두명이서 함께 가지는 못했지만 작중 티는 끝까지 웃고있었다. 그 표정만큼이라도 소년은 절대로 울지 않고 끝까지 자기 자신을 믿었고 사랑했다. 그리고 티나의 몸을 알아도 끝 까지 믿어주었고 포옹해준 라나의 행동 덕분에 그때 티나의 얼굴은 웃는 표정을 지었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래도 그의 삶은 어쩐지 애절하기만하다. 만약 인간들이 똑같이 폭 넑은 마음을 가졌다면 티나 또한 남들과 똑같이 겉으로 보이면서 살아 갈수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간들의 마음은 어떤 인간이든 다양한것이기때문에 우리는 한번에 바꾸어내질못한다. 그래서 티나또한 간사한 인간들 사회에의한 비극이라고 말할 수있겠다. 티나는 몸이 여자였다 하지만 그는 남자로 살아가는걸 선택했다. 우리는 그런 티나의 행동에 어떠한 비난도 할 수없을거라 생각한다. 그것 또한 자유이기때문에, 감독은 그런 동성애에대한 사회를 매우 비판했지만 그것뿐만이 아닌 우리들이 해야할 일 또한 알려주었다. 우리는 다양한 자기관점을 가지고있지만 그래도 인간적으로 하지 말아야할것은 같은 인간을 배척하지말라는거다. 아무리 우리보다 좀 다른 존재라도 이해를 해야한다. 이건 논리적인걸 따질 필요도없이 그 관계들을 똑같이 받아들이고 그들도 이 사회속에 일반인들과 섞여 갈 수있도록 해야한다. 그런 사회가온다면 티나 또한 비극을 맞이 하지않고 분명 행복하게 살았을것이다. 이미 과거를 영화로한 작품이지만 그래도 먹먹한 감성이 드는건 어쩔수없는것같다. 사실 우리는 이 영화에 나오는 그들중 그 어떠한 누구도 비판을 하지 못할것같다. 왜냐하면 그들의 잘못엔 우리 인간들의 잘못도 있기 때문이니 티나를 살해한 두명의 일행에게도 아무 말도 양심적으로 못할 것같다. 하지만 티나를 살해한건 마땅히 사회적으로 처벌을 받아야하는거겠지만 조금은 "소년은 울지 않는다" 이 작품자체는 끝을 내도 우리들의 고개를 떨어뜨려 놓는다. 그 만큼 이 영화는 정말로 눈치를 보지 않고 사회를 완전히 비판을 했기 때문이다. 절대로 한명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작품이아니다. 모두를 봐가며 중립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믿고싶다. 만약 티나가 처음부터 진실을 밝혔었더라면 어쩃을 까 하지만 말만 이럴 뿐 현실에서 자기 입으로 말하는건 어려울게 분명했을것이다. 그 만큼 티나같은 인간이 쉽게 입을 열수 있는 세상이 아니었으니깐 말이다. 나는 이 작품을 보면서 또 한가지 흥미로웠던것은 라나를 등장하며 서로 포옹하는 메세지를 잘 전해낸 점이 좋았다. 아직 라나같은 사람이 있다는것 자체가 이 세상이 아름답다는걸 증명하는것같다. 비록 겉의 모습은 모두를 배척하는 것 같지만 그런 무리 속에 분명 라나같은 인간들은 언제나 존재한다. 작중에서 라나가 말했던 것처럼 세상은 정말로 , 굉장히 너무나도 숨이 찰 정도로 아름다우니깐말이다. 그래서 이 작품은 그렇게 절망적인 답을 말하지는 않는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 보여지는 세상들만 보고 끝을 내도 무엇일까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성이 느껴진다. 티나는 죽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이런 감정이 드는 걸까 정말로 신기하고 묘한 작품이다. 마지막 살해를 하는 장면의 연출은 굉장히 현실적이었다. 한 순간에 저지른 행동은 결국 모두들 갈라 놓게 만들기 마련이라는 말을 전하는것처럼 되돌릴 수없는 시간을 돌리는 듯한 연출은 너무 인상적이었다. 연출 면에서 그들의 행동에서 의미를 표현하는 능력은 정말로 뛰어나서 놀라웠다. 그래도 부족한점이 많은 작품인건 확실하다. 내가 감수성이 낮아서 그런지몰라도 그렇게 엄청 감동적이었다고는 말하기 힘들다. 오히려 이 작품은 슬프지만 아름답다 라는게 더 정확한것같다. 특히 라나의 행동의 그런 생각을 갖게 할 수있게 비중이 매우 컸던 것 같았다. 정말로 티나의 삶을 감동적이고 슬프다 로 전하고싶었다면 애초에 작중에서 표현되는 그런 연출식은 안보여줬어도 됬다고 생각한다. 조금은 아쉬운 작품인건 확실하지만 난 티나가 그들에게 몸을 벗겨지고 또 하나의 자신이 자기를 바라보고있는 씬자체는 대단했다고 단언컨데 말할 수있다. 거기서 연출이 정말로 굉장했다고 느껴졌었다. 티나의 모든 진실이 밝혀졌을때 우리가 살아가면서 모든게 밝혀졌을때 느껴지는 감성을 이 작품에서 정말로 그 그대로 완전체로 연출한게 놀라울 따름이다. 티나는 울지 않는다. 결코 눈물을 보이지 않는다 그 만큼 티나는 자기를 사랑했다 라나와 달리.. 끝까지 사랑했고 이 삶을 살아가기위해 적응하기위해 그는 노력했다. 그 노력의 대가가 라나의 포옹이었다. 하지만 분명 티나또한 마음속에선 울고있었을 것이다. 그건 어쩔수 없는것이니깐.


Posted by :: 카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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